김은혜 농구선수 임신7개월고백(+ 나이 남편)

-김은혜 농구선수 임신7개월고백(+ 나이 남편) -

 '노는 언니'에서 농구선수 김은혜가 임신7개월 중임을 고백했습니다.

15일 방송된 '노는 언니'에서 음식과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남편까지 대동한 김은해가 저녁을 즐기던 그들에게 찾아왔습니다. 

박세리가 좋아하는 분홍 소시지부터 계란 소주까지 챙겨왔고 "늦게 왔으니깐 후래삼배 해라"라는 박세리에 장난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당황했고 한참 머뭇거리던 김은혜가 주량이 소주 2병 반정도 되 술을 못하진 않는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2세가 생겼냐라는 박세리에 말에 김은혜가 그떡거리자 모두가 놀랐습니다. 이는 전친인 한유미도, 제작진도 몰랐던 사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김은혜는 "세리 언니가 몇 번 마시자고 했는데 같이 맞추고 싶었다. 한 번도 술을 안 마셨다. 아무도 몰랐을 거다."라며 그동안 술을 같이 마시지 않았던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결혼 했던 날 보다 임신 주수가 더 길어 속도위반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임신 주수를 계산하는 것이 좀 달라 그런 것이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결혼하자마자 아기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임신주수는 마시작 생리 시작이부터 계산하는 것이기에 헷갈릴수 있습니다. 

남현희 역시 공감하며 "올림픽을 다녀와서 임신을 계획했는데 내가 계산한거보다 2주가 더 나온거다. 2주 전이면 올림픽 가있었는데. 남편이 뭐냐고 하더라. 한국 온지 6주인데 임신은 8주라니"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나현희는 출산 60일쯤 부터 복귀 이야기가 나오고 바로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가왔다며 전액은 아니지만 임신 기간에도 급여를 받았는데 그게 너무 감사해서 복귀 얘기가 나왔을 때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은혜는 현역일 때 임신한 남현희가 정말 대단하다며 원래는 올림픽 다녀혼 후 임신을 할 계획이었는데 올림픽이 미뤄지면서 그게 안됐다며 임신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김은혜는 태명을 '또발'이라고 소개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남편이 '또'를 잘 붙여서 또발이라고 했다."며 발로 차고 태동이 엄청나다고 아이가 건강함을 전했습니다. 

- 김은혜 나이 간략 프로필 - 

김은혜는 1982년 생으로 39살입니다. 숭의여고 시절 3점 슛을 거의 다 넣어 15회 아시아청소년 선수권에서 활약했으며 2001년 공식적으로 춘천 한빛은행에 입단하였습니다. 

김은혜는 국가대표 점 슛의 여왕이자 얼짱 슈터로 이름을 날린 여자 농구계 스타플레이어로 활동했으며 2013년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친 후 2017년부터는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입니다. 

- 김은혜 남편 나이차이 직업 결혼스토리 -

김은혜는 남편을 SNS를 통해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내게 어필하는 남잘들이 많았다. 그런데 남편은 이모티콘 하나만 보내더라.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탄천에서 만났다."며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김은혜의 남편은 농구를 원래 좋아하는 사람으로 농구 동호외 같은 곳에서 일주일에 4~5번씩 농구를 할 정도였고 여자 농구에도 관심이 많았던 편이라 농구를 연결고리 삼아 만나게 되었고 이후 남편에게 농구 레슨을 해주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뭔가 느낌적으로 이사람과 결혼을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격은 똑같지 않은데, 성향이나 취미 생활이 맞다보니 대화가 잘통했던 두 사람은 연애 8개월 만인 2020년 5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은혜읜 남편은 4살 연하로 그의 직업은 대기업에서 TV디자인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은혜는 박세리에게 "운동선수에게는 연하남이 맞을 수 있다. 연하남은 다 맞춰준다."라며 연하남과의 연애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개월 태교 잘하셔서 건강 아이 순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