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자택서 사망 충격

     

     

    김태욱 아나운서 사망원인

    5일 '기분 좋은 밤' 홈페이지 메인에 흑백사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려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그의 빈자리는 임시적으로 최기환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11년간 프로그램을 지킨 김태욱 아나운서를 애도하기 위해 당분간은 음악으로만 꾸민 추모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사망 전날까지도 SBS 라디오 러브 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방송이 되어버린 3일 방송에서 "다 잘 될 거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제작진과 지인들 모두 충격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빈소는 서울 양천구 안양천로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발인은 7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고 SBS측에서도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끼는 상태이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극단적 선택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들이 돌고 있습니다. 


     

     

    김태욱 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김태욱 아나운서의 나이는 1960년생으로 향년61세 입니다. 2014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디오스타'에서 김자옥은 "아들 같은 동생"이라며 김태욱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노총각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혼 경력이 있으며 이혼 이후 재혼할 생각이 없어 김자옥이 생전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이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1987년 CBS에 입사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9년 KBS를 거쳐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습니다. 이후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하면서 입지를 다졌으며 아나운서팀 차장대우과 부장과 팀장을 커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국장 역임을 끝으로 지난해 8월 정년퇴직 하였습니다. 정년퇴직 후에도 누나 김자옥의 빈소를 지켰을 때를 제외하고는 2009년부터 '기분 좋은 밤'의 DJ로 활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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