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급부상한 영화 컨테이젼 

    2월7일짜 뉴스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2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은 확진자는 3만1천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630만 4천800여명이 위중하다는 기사에 언제 쯤이면 확산이 멈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때도 급속도로 퍼지는 전염성때문에 모두가 불안에 떨어야 했었습니다.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다는 얘기로 예방에 모두가 신경을 쓰고 있어 마스크대란, 손소독제대란등의 현상이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관련있는 영화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연가시] [감기] [부산행] [눈먼자들의 도시] [아웃브레이크] [컨테이젼] 등등 
    모두 바이러스로 인한 사건들의 대한 영화 입니다.

    이중 지금 상황과 가장 비슷한 영화가 바로 [컨테이젼] 입니다.  (스포주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치 이 영화의 현실화가 아닌가란 생각을 할 정도로 영화는 현재 상황과 많이 비슷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홍콩으로 출장을 간 아내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공항에서 부터 감기증상을 보이다가 집에 온 뒤 며칠 되지 않아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였고 그의 남편인 (맷 데이먼)은 아내의 사망소식에 이어 바로 자신의 아들까지 갑자기 죽어 버리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자 미국 질병통제 센터의 치버박사(로렌스 피시번)은 에린박사(케이트 윈슬렛)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세계보건 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아 꼬띠아르)는 최초 발병 경로를 조사하러 가게 됩니다.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밝혀 지면서

    '사람은 하루에 얼굴을 3천번을 만진다'

    라는 말이 현 상황의 심각성을 그대로 들어내주고 있습니다.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집안에만 있게 되고 모든 것들이 스톱되는 현상을 맞이 합니다. 
    이때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식량입니다.
    보급되는 식량까지 부족해지자 보급식량을 받은 사람의 것을 뺏을려고 하고 보급식량을 가져온 트럭을 점거하며 심지어 남의 집의 식량을 도둑질 하는 인간의 밑바닥을 보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이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 치료제가  있는데 정부가 묵인하고 있다라는 거짓말을 하는 자까지 생겨나며 도시는 사상 최악의 상황을 겪으며 그저 치료제가 개발되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치료제가 개발되더라도 생산량때문에 주변인과 고위층만 먼저 지급될것을 예감하며 치료제를 빨리 받기 위해 치버박사(로렌스 피시번)에 집으로 가서 그의 아내를 협박하고 최초 발생경로를 찾으러 떠난 오란테스 박사(마리아 꼬띠아르)가  납치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왜 영화의 현실화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영화에서 바이러스에 시작이 박쥐이기 때문입니다. 

    박쥐 -> 돼지 -> 돼지를 손질하는 요리사 -> 요리사와 악수하는 베스(기네스 팰트로)  -> 베스와 함께 있던 사람들 
    이렇게 바이러스에 확산이 시작 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와 연관이 있으며 박쥐를 먹는 우한이란 지역에서 시작함이 이 영화와 너무나 흡사한 부분입니다. 

    영화에서는 이 전염성이 퍼지는 상황에 대해서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기침하며 그 손으로 버스 손잡이를 잡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상황. 그렇게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과 공유 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며 왜 전염병이 무서운지 알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예방하는 것이 맞지만 최초에 신속하게 예방이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너무 간단한 예방법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깨끗히 자주 씼기. 이렇게 두가지만 잘 지켜줘도 큰 확산은 막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마스크대란과 손소독제대란이 문제 이긴 하지만 이것을 정부가 하루 빨리 바로 잡아  이 상황을 더이상 확산되지 않게 예방책을 빠르게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이상 추가 확진자가 나오길 않기를 바라며 확실한 치료제가 하루빨리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치료제를 만들어 냈을까요? 이 상황은 어떻게 종료가 되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이 영화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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